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척박한 언론환경
매년 수 많은 언론매체가 소정의 목적한 바를 쉽게 달성할 것을 기대하며 등록하지만 척박한 언론환경이 기다린다.
● 인터넷 신문의 현실
2006년 경 626매체에 불과했던 인터넷신문은 등록 완화 후 6,300여 매체(2015년)로 폭증했고 2024.3.경, 14,300여 매체가 난립된 상태이다. 인터넷신문의 척박한 현실은 신문법개정의 배경이 되었던 정부전수조사(2015.10.경) 결과에서 알 수 있다.
○1달에 기사 몇건 송고 또는 1년에 단 한 건의 기사도 송고하지 못한 매체 : 43.8%
○홈페이지 조차 없는 매체 : 25.5%
- 즉, 70% 정도가 부실매체라는 의미이다. 신문법개정(2015.10.)이 위헌판결(2016.10.)되는 바람에 인터넷신문 난립은 당연한 현실이 되었다.
- 1년을 버티기 어려웠던 당시 현실에서 위헌소송을 제개했던 자(모 인터넷신문 협회, 몇몇 언론인들)들로 인해 진입장벽이 사라지는 바람에 난립이 예상되는 척박한 환경을 스스로 스스로 자초하였다. 인터넷신문이 환경이 나아질 특별한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 인터넷신문의 취약성
1. 취재·보도의 취약성
인터넷신문은 극소수 인원(심지어 나홀로)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는 취약한 구도가 대부분이다. 전국은 물론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에서 조차 지속적인 취채·보도가 어렵다. 2015년 당시 1달에 기사 몇건 송고 또는 1년에 단 한건의 기사도 송고하지 못한 매체가 43.8%였다면, 매체수가 난립한 지금은 더욱 상황이 어려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2. 웹사이트 유지·관리의 취약성
인터넷신문의 웹사이트는 구입하거나 임대하며, 서버회사에게 유지, 관리(서버 사용료 지급)를 의뢰하기 마련이다. 발행인이 원하는 업그레이드(대폭)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관리비 미납(3개월 선납 통례)시 즉시 폐쇄되어 사라져 버려 복원이 어렵다. 2015년 당시 홈페이지 조차 없는 매체가 25.5%였다면, 매체수가 난립한 지금은 더욱 상황이 어려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3. 수익구조의 취약성
인터넷신문의 난립, 부실한 운영에 따른 존재감 부각 어려움, 신뢰추락 등으로 인해 수익창출은 극히 어렵다.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르는 매체에 광고를 의뢰할 고객이 있을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2015년 당시 70%매체가 부실했다면, 매체수가 난립한 지금은 더욱 상황이 어려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아프리카 속담)
○ 기자협회에 가입
우리나라에는 몇 전국기자협회가 있고, 시·군·구에는 지역기자협회가 있는 곳이 있다. 가입하면 자사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상당한 입회비, 연례비 등을 감수하며 가입하겠지만, 각 회원사의 수익을 보장하는 협회가 있는지 의문이다. 결국 회원사의 생존권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 포털사와 제휴
포털의 위력은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고 언론사의 명운을 포털사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하루 수만 건이 송고되는 포털사기사를 일반독자들은 구독할리 만무하다. 고작 기사제목(또는 내용)을 아는 관련 당사자들이나 검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포털사 제휴가 마치 언론사 위상인 양 착각하는 부류들이 상당하다. 포털사에 빌붙어 언론사(인) 행세를 하려는 언론인들이 언론인 인지 냉정하게 생각해 볼 일이다.
● 헌법재판소의 준엄한 질타
신문법개정(2015.10.)을 시도한 이유는, 인터넷신문들이 이 주요 포털사이트에 빌붙어 부적절한 기사를 송고하며 언론사 행세, 광고수익 등을 노리는 등 사회적 병폐가 심각했기 때문이라는 정부의 시각이 반영된 것이다. 헌제는, 신문법개정 위헌 판결문(2016.10.)에서 다음과 같이 엄중히 지적했다.
인터넷신문이 주요 포털사이트에 의존하지 말고,
독자적 유통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살아남기 위한 보다 근원적인 방법이다.
▶즉, 인터넷신문이 포털에 기생하려하지 말고 독자적으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준엄한 질타이다.
● 한국공보뉴스와 함께
[한국공보뉴스]는 경륜자(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한국최대뉴스연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척박한 언론환경(정글)에서 자신의 힘으로 살아 남을 수 있는 검증된 언로(言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