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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7,457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척박한 언론환경

매년 수 많은 언론매체가 등록하며, 어떤 목적하는 를 쉽게 달성할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척박한 언론환경을 간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언론 실태 분석(단, 인터넷 신문)

2006년 경 626매체에 불과했던 인터넷신문은 등록완화 후 6,300여 매체(2015년)로 폭증했고 2024.3.경, 14,300여 매체로 난립하고 있다. 즉, 인터넷신문 환경은 극도로 척박해졌다. 한때 신문법을 개정했던 정부의 전수조사(2015.10.경) 결과를 분석해 본다.  

1달 기사 몇건 송고 또는 1년에 단 한 건의 기사 송고하지 못한 매체 : 43.8%

홈페이지 조차 없는 매체 : 25.5%

  • 이 조사는 70% 정도가 부실매체라는 의미이다. 더구나 신문법개정(2015.10.)이 위헌판결(2016.10.)됨에 따라 인터넷신문은 난립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당시 소송을 제개한 자(모 인터넷신문 협회, 몇 언론인들)들이 척박한 환경을 자초한 것이다.     
  • 1년을 버티기 어려웠던 당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고, 당시 사실상 폐간(부실)된 매체가 전체 70% 정도라면 현 등록 인터넷신문 81.4%가 폐간할 정도로 추정된다. 인터넷신문이 환경이 나아질 여건은 조성되지 않았는 바, 인터넷신문의 환경은 극도로 척박할 수 밖에 없다.  


 인터넷신문의 취약성​ 
1. 취재·보도의 취약성    

인터넷신문은 극소수 인원(심지어 나홀로)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는 구도이다. 즉, 전국은 물론 자신이 활동하는 지방정부ㆍ정치 조차 지속적인 취채·보도가 어렵다. 지금보다 매체수가 현저히 적었던 2015년에도 1달 기사 몇건 송고 또는 1년에 단 한건의 기사 송고하지 못한 매체 43.8%였다. 지금은 더욱 그렇다고 추정된다.


2. 웹사이트 유지·관리의 취약성      

인터넷신문웹사이트는 구입 또는 임대한다. 비록 서버회사가 유지, 관리(서버 사용료 지급)하지만, 대폭 업그레이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관리비 미납(3개월 선납) 폐쇄되는 바 회복이 불가능하다. 지금보다 매체수가 현저히 적었던 2015년에도 홈페이지 조차 없는 매체가 25.5%라면 지금은 그렇다고 추정된다. 


3. 수익구조의 취약성              

인터넷신문난립, 부실에 따른 존재감 상실, 신뢰추락 등은 수익창출 난항으로 이어진다.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르는 매체에 광고를 줄 고객이 있을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지금보다 매체수가 현저히 적었던 2015년에도 그랬듯이 지금은 더욱 그렇다고 추정된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아프리카 속담)
○ 기자협회에 가입

우리나라에는 몇몇 전국 기자협회가 있고, 시·군·구에는 지역기자협회가 있는 곳이 많다. 가입시 자사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상당한 입회비, 연례비 등을 납부해야 하나, 회장 등 일부는 혹 유익함이 있을지 모르나 회원사의 수익을 보장하는 협회는 존재할 수 없다. 회원사의 생존권 결국 스스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다. 


○ 포털사와 제휴

포털의 위력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포털사에 언론사의 명운을 맏겨야 하는지는 생각해볼 일이다. 포털에 송고되는 하루 수만 건의 기사를 일반독자들이 구독할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기사 제목(내용)을 아는 관련 당사자들이나 검색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털과 제휴에 사활을 걸거나, 포털과 제휴가 마치 언론사 위상의 척도인 양 과시, 영광으로 아는 언론인이나 공무원들이 있다. 당당한 언론사(인)가 포털사에 빌붙어 언론사 행세를 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  헌법재판소의 준엄한 질타

헌재는 신문법개정(2015.10.)에 반발하여 모 인터넷신문 협회(몇 언론인 포함)가 제기한 신문법개정 위헌소송에 대한 판결문(2016.10.)에서 다음과 같이 엄중히 지적했다. 


인터넷신문이 주요 포털사이트에 의존하지 말고,
독자적 유통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살아남기 위한 보다 근원적인 방법이다.


▶위 판결은, 당시 인터넷신문들이 이 주요 포털사이트에 빌붙어 부적절한 기사를 송고하며 언론사 행세, 광고수익 등을 노리며, 포털 하수인을 자처하며 부작용을 일으키는 행태를 준엄하게 질타한 판결이다.

  

 한국공보뉴스와 함께 

[한국공보뉴스]는 경륜자(전문다)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한국최대뉴스연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척박한 언론환경(정글)에서 자신의 힘으로 살아 남을 수 있는 검증된 언로(言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