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7월 18일 드론사령관 긴급 체포 후 7월 20일 구속영장 청구
평양 무인기 침투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의 직무가 7월 21일 정지됐다.
국방부는 이날 문자공지를 통해 "내란 특검 수사와 관련해 드론작전사령관 육군 소장 김용대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7월 21일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평양 무인기 작전 관련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하는 인물이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위해 지난해 10월 드론사에 평양 무인기 투입을 지시했고 군이 이를 은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9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김 사령관을 긴급 체포한 바 있다. 전날에는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김 사령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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