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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인디아 여객기242명 탑승자 중 한 명 생존… 블랙 박스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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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생존자 40세 남성 “어떻게 살았는지 믿을 수 없다”


<아밋 샤(오른쪽) 인도 내무부 장관이 6월 13일(현지 시간) 인도 아마다바드의 한 병원에서 에어인디아 추락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인 비슈와시 쿠마르 라메시(40)를 만나 위로하고 있다. 2025.06.13.>


6월 12일 추락한 에어 인디아 AI171 여객기(보잉 787-8 드림라이너)의 블랙박스가 회수됐다.


인도 민간 항공부 장관은 6월 13일 승객과 승무원 242명을 태우고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 공항을 이륙한 뒤 1분도 안돼 추락한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추락 현장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인도 항공기 사고 조사국(AAIB)은 비행 데이터 기록 장치를 28시간 내에 회수했다고 확인했다고 BBC 방송이 전했다.


사고 여객기는 공항 인근 의과대학 기숙사와 주택가에 추락해 탑승객 242명 중 한 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했다.


한 관계자는 BBC에 의과대 학생 등 지상에 있던 최소 8명도 사망했다고 전했다.


블랙박스가 회수돼 추락 원인 등에 대한 조사에 진전이 있을 전망이라고 항공 당국을 밝혔다.


비행기에는 운행 기록을 담은 전자 데이터 기록 장치와 조종석에서 나는 소리를 기록하는 음성기록 장치 두 종류의 블랙박스가 있다.




에어 인디아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가 현지 시간 오후 1시 39분 아마다바드의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국적별로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 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탑승자 중 유일한 생존자는 비행기의 11A 좌석에 앉아 있던 영국 국적의 비슈와슈쿠마르 라메시(40)로 병원 치료중이다.


그는 12일 인도 국영 방송인 DD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어떻게 살아서 나왔는지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죽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간신히 눈을 뜨고 안전벨트를 풀고 비행기에서 나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어요."


왼손에 화상을 입은 라메시 씨는 승무원과 승객들이 자신의 눈앞에서 죽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BJ 의과대학 및 시민병원 학장인 미낙시 파리크 박사는 비행기가 캠퍼스 내 건물에 추락해 학생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파리크 박사는 “항공기가 추락했을 당시 캠퍼스에는 병원 의사들의 친척 4명도 있었는데 그들 역시 사망했다”고 말했다.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의 데이터에 따르면 보잉 드림라이너 787-8는 참사가 발생하기 전 1년 동안 700회 이상 비행했다.


이 항공기는 11년 된 여객기로 뭄바이와 두바이간을 주로 운항하고 수도인 뉴델리와 밀라노, 파리, 암스테르담 등으로 가는 항공편도 있다.


이 비행기는 지난 2년 동안 아마다바드에서 런던 개트윅까지 25회 운항했다. 이 기종이 사고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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