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5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SKT 침해사고 관련 민관합동조사단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05.19.>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조사 중인 정부가 KT와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들도 추가 피해를 당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5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SK텔레콤 해킹 사고 관련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한 후 민관합동조사단은 KT와 LG유플러스를 상대로 이같은 점검에 착수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당시 "SK텔레콤 이외에도 다른 통신사나 주요 플랫폼 기업, 공공기관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공격 여부, 피해 여부에 대해서도 동시다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보호나라에 위험 악성코드 정보를 계속 올리고 있고, 민간 인프라 관련 기업들한테도 공문을 보내 보안 강화를 주문했다"며 "이번 점검은 이통사들이 먼저 살피고 검증한 뒤 현장 점검하는 식으로 이뤄지며, 혹 문제가 발견되면 바로 신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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