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본부장 임이자)는 5월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서울시의사회와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제공) 2025.05.23.>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5월 23일 서울시의회와 정책 협약식을 열고 전공의 추가 모집 등 의정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당 선대위 직능총괄본부(본부장 임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서울시의사회와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명옥 직능총괄 부본부장을 비롯해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및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서명옥 부본부장은 이날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의정 갈등 해결에 속도를 내지 못한 점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거듭 올린다"며 "어제 김문수 후보가 당선 즉시 의정 갈등 사태 해결을 위해 의료 개혁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전문가이신 의사 선생님들의 의견을 최우선시하겠다고 밝힌 만큼 한 번만 더 믿고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의사들이 요구하는 의료 개혁은 의사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오늘 저희의 정책 제안을 국민 건강을 위한 것으로 여겨주시고 반영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정책 협약식 이후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전공의 추가 모집과 정부의 코로나-19 진료비 환수 조치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앞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전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찾아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대 정원 등을 둘러싼 의정 갈등을 사과하고, 의료계와의 소통을 통한 의료시스템 회복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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