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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해자 신상 언급 2차 가해' 혐의 황의조·변호인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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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https://kpnnews.cdn.ntruss.com/202406240731281719181888544
 

경찰이 불법촬영 의혹을 받는 축구 선수 황의조(32·노팅엄 포레스트)와 그의 법률대리인을 '2차 가해' 혐의로 추가로 입건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월 1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황의조와 법무법인의 변호사 2명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관련해 1차 조사를 진행했다"며 "성폭력처벌법상 신상 공개 처벌 규정이 있다"고 밝혔다.

 

황의조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환은 지난해 11월 불법촬영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입장문을 내면서 피해자 신상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공개해 2차 가해 논란이 일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누구든지 피해자를 특정해 파악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공개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월 12일 황의조를 피의자 신분으로 영국에서 소환해 10시간 가량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첫 조사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황의조는 촬영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피해자 측이 동의한 촬영이라는 종전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황의조는 기존 입장과 크게 변화가 없었다"며 "필요하면 추가 조사를 한 번 더 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배임·횡령 의혹이 제기된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까지 이 전 회장과 관련해 사무실 등을 세 차례 압수수색 한 바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가 수사 중인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 관련 수사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할 예정이다.


경찰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회사 관계자 16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다만 이들이 지난 2019년 중국 베이징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뒤 전세기를 타고 백두산을 관광한 의혹은 고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밖에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6일 한강공원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선 "검시 및 부검 구두소견, 현장에서 발견된 소지품 상태 등을 고려할 때 현재까지 범죄 관련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경찰은 변사한 여성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 휴대전화 등 포렌식 분석 결과, 최종 부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망 경위를 밝힌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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