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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냉동공조공학과(학과장 노건상)가 산업용 냉동분야 세계 초일류 기술을 보유한 외국계 기업 ㈜한국MYCOM 입사를 보장받는 장학금을 받은 재학생의 지난 10월 채용 확정에 이어, 지난 11월 (사)TAB커미셔닝협회 회원사 입사 보장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또 ▲㈜두원알앤에이(세계적 냉동공조부품업체 DANFOSS 공식대리점)의 현물기부, ▲하이에어코리아(주)(조선해양 및 산업공조기업) ▲㈜원방테크(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생산 인프라의 핵심룸엔지니어링 기업) 등과도 입사 보장형 학업장려금 지급 대상 장학생 선발 및 산학프로그램 시행 MOU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이 학과 졸업생들이 입사후 재교육이 필요없을 정도로 우수한 실무 능력을 갖춘 것으로 업계에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탈탄소사회 구현 및 생활양식 변화에 대비하는 기업체 투자 증가 추세로 앞으로 냉동공조 전공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국내 극소수 전공자를 미리 확보하려는 기업의 입도선매 방식 장학금 수여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론과 함께 실무적 내용을 내실있게 강의하는 동명대학교 냉동공조공학과에 대한 기업체 장학금 기부는 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냉동창고, 에어컨이라는 단순한 기술로 인식되던 냉동공조분야는 반도체산업 핵심설비 클린룸(Clean room), 탄소중립 사회를 지향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EES) 및 전기자동차 핵심 배터리산업의 드라이룸(Dry room), 가정간편식(HMR) 분야 해썹(HACCP) 설비의 설계 및 시공에 이르기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